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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브리핑

저체온증 증상 온도 저체온증 원인 응급처지 방법

by 협상마스터 2023. 12. 3.

저체온증 증상 온도 응급처치 특징 원인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추위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적절한 예방과 조치를 통해 피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은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거나 다른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체온은 주로 식도나 직장에서 체온을 측정하며, 겨드랑이나 구강에서 측정한 체온은 정확성이 낮기 때문에 심부체온을 기준으로 합니다.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신체의 주요 기관인 심장, 폐, 뇌 등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생명에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2. 저체온증 온도

 

심부체온 32도~35도 초기에는 팔다리 떨림부터 시작하여 온몸이 떨림이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체온이 더 떨어져 28도~32도 사이가 되면 떨림이 멈추고 신체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둔해지며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근경직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정맥과 호흡저하와 함께 언어능력도 떨어지면서 말이 어눌해집니다. 체온이 더 떨어져 28도 미만 중증 단계가 시작되면 의식이 흐려지면서 온몸이 굳고 심장이 정지되어 결국 의식을 잃게 됩니다.

 

 

 

3. 저체온증 원인

한랭질환의 하나인 만큼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노인들이나 아기들 노약자들이 취약합니다.

이 밖에 노숙인이나 등산객들이나 알코올 등 과음을 한 사람들이 오랜 시간 야외에서 추운 날씨에 노출이 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4.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

체온이 35℃ 미만이거나 의식 소실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의료기관으로 이송합니다. 119 구급대 도착 전 또는 의료기관 도착이 어려운 경우, 다음과 같이 조치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기다리면서 신속하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

 

먼저 가능한 빨리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젖은 옷을 벗기고 몸을 담요 등으로 감싸 따뜻하게 합니다.

 

1) 의식이 있는 환자:
따뜻한 음료(술 제외)와 단 음식(초콜릿 등)을 섭취하게 합니다.
환자가 완전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음식을 제공합니다.

 

2) 의식이 없는 환자:
음료 섭취로 인해 질식 등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음료를 마시게 하지 않습니다.
119 구급대 도착까지 말하면서 환자를 깨어있게 유지합니다.

맥박이 없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보일 경우, 119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